오늘은 처서 매직이라고 불리는 2024 처서 날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절기상 입추가 지나고 말복도 지났는데 아직까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랑 비교하면 확실히 봄,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진게 실감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이런 날씨가 계속 이어질텐데 기후 위기에 잘 대응해야되겠습니다.
처서란?
먼저 처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처서는 곳 처와 여름 서가 이루어진 단어입니다. 말그대로 여름을 지나 무더위도 슬슬 사라지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추가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는 뜻이면 처서는 본격적인 가을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름의 끝을 알리는 절기로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가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절기입니다.
처서 날짜
다음은 처서 날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올해 처서 날짜는 8월 22일입니다. 무더위가 한창인 입추 때와는 달리 말복이 지나 처서가 되면 기온과 습도가 낮아져서 가을이 오고 있음을 실감하는 절기입니다.
처서 매직이란?
다음은 처서 매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처서 매직이란 처서가 되면 마법처럼 더위가 사라진다는 특징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하지만 과거 날씨를 보면 처서 매직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역대 최악의 여름이라고 불리는 2018년 여름의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더운 해라고 불리는 1994년과 2018년 기록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1991년부터 2020년 평균은 폭염 일수 3.9일 열대야 일수 17.1일 열대야 최장 지속일수는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1994년 폭염 일수 10일 , 열대야 일수 47일 , 열대야 최장 지속 일수 21일
2018년 폭염 일수 18일 , 열대야 일수 37일 , 열대야 최장 지속 일수 21일
2024년 폭염 일수 8일 , 열대야 일수 22일, 열대야 최장 지속 일수 19일
2024년 기록은 아직 끝난게 아니기 때문에 열대야 최장 지속 일수와 폭염 일수 등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무리
이상 처서 매직과 처서 날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처서가 가을을 알리는 절기인 만큼 낮에는 덥더라도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기온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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